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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20' 전작보다 더 싸진다···최저 120만원에 출고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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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위축 감안해 갤노트10보다 5만원 인하 검토

기본사양 120만원 초반, 울트라모델 145만원에 무게

이통사들도 전작 이상의 공시지원금 저울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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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선도주자로 떠오른 갤럭시노트20의 출고가격이 전작보다 약 5만원 가량 저렴해질 예정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쇼크로 인한 소비위축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부응해 이동통신사들도 전작 출시 당시 공시지원금 수준 이상을 보태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실구매비 부담이 역대급으로 낮아질 지 주목된다.

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노트20의 출고가격에 대해 기본사양 모델은 120만원초반, 고급사양인 울트라 모델은 145만원 안팎에서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갤노트10의 출고가격이 지난해 기본사양 124만8,500만원, 고급사양(플러스모델) 149만6,0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신작의 출고가격이 전작대비 4~5만원 정도 인하되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매장에 손님들 방문이 뜸한데 가격 허들이 높아지면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흥행하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 업계가 소비자들의 갤노트20 가격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논의를 하고 있고, 그런 차원에서 출고가격 인하가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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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은 삼성전자가 출고가격을 확정하면 그에 부응해 공시지원금 책정 작업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출고가를 낮추는 쪽을 고려하는 만큼 이통사들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출고가격 확정이 되지 않아 공시지원금 논의가 본격화하진 않았지만 최소한 갤노트10 이상은 되야 하지 않겠느냐는 게 내부 고민”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갤노트10 출시 당시 공시지원금은 이통사에 따라 약 28만~45만원선이었다.

다만 이통3사의 하반기 경영비용부담이 전반적으로 상승세인 점이 공시지원금 확대 여부에 악재로 작용할지 수 있다는 게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8일 이통3사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위반을 이유로 법 시행 이래 최대 규모인 5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데다가 정부는 5세대 이동통신서비스(5G) 커버리지 확충을 위한 망투자를 연내 조기에 집행하라고 이통사들을 압박하고 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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