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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만에 터졌다…이강인, 종료 1분 전 중거리 '역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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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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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 선수의 골이 아홉 달 만에 드디어 터졌습니다. 부진에 빠졌던 팀과 선수 모두를 행복하게 한 순간이었습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18분에야 교체 투입됐지만, 이강인은 그라운드의 공기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30분 뒤 골대 앞쪽에 있던 고메즈의 머리에 신속하고 정확한 '택배 크로스'를 건네며 상대팀을 깜짝 놀라게 하더니 경기가 다 끝나가던 후반 44분 이강인의 왼발 끝이 만들어낸 짜릿한 중거리 슛에 상대 골키퍼는 공을 손에 스쳐보지도 못한 채 역전골을 내줘야 했습니다.

[스페인 현지 해설 : 이강인! 발렌시아를 위한 골이네요.]

지난해 9월, 데뷔 첫 골을 기록한 뒤 286일 만에 터진 이강인의 시즌 두 번째 골로 1무 3패 부진에 빠져있던 발렌시아는 모처럼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강인에게도 이번 골은 어느 때보다 간절했습니다.

지난 달, 레알 마드리드 전에 교체 투입됐지만 상대 수비수 다리를 걷어차는 파울로 퇴장까지 당한데다 새 감독 체제에서도 두 경기 모두 벤치만 지키며 입지가 점점 좁아졌지만 결국 골 하나로 위기를 가뿐히 털어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이 잃어버렸던 천재성을 되찾았다" "사막의 물 같은 골"이었다며,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곤살레스 감독 대행 역시 몇 살이고, 얼마나 경험이 많은지는 중요치 않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영상그래픽 : 김지혜)

(*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강나현 기자 , 유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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