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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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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자로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 맥도날드 대표 지목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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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가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한국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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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 음료의 이정애 대표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 하게 되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올림픽 연기는 물론, 비대면 개별 시상식으로 진행된 올해 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들에게 응원을 담은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4년간 올림픽을 향해 땀흘리며 열심히 노력해온 선수들에게 큰 허탈감을 안겨줬다. 또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대면 개별 시상식으로 진행돼 수상 선수들이 수상의 기쁨을 충분히 느끼지 못했다.

이에 최 대표는 선수들을 위로하고 응원을 전하고자, 최우수선수상 오상욱 (펜싱), 우수선수상 조구함 (유도), 강채영 (양궁), 남자휠체어농구대표팀 등 총 30여명의 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기로 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스포츠발전의 밑거름인 아마추어 스포츠를 지원하고자 시작된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시상식으로, 1995년부터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 및 지도자 약 500여명을 격려해왔다.

최 대표는 “심리적 허탈감을 느끼고 있을 선수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최상의 기량으로 전세계에 태극전사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하기 위해 꽃을 전달하게 됐다”며 “또한 코카-콜라가 화훼 농가를 위한 작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일상 속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을 통해 힘든 시기를 잘 헤쳐 나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의 꽃과 식물을 구매하는 공익 릴레이 캠페인으로, 추천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참가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수정 대표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가자로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 맥도날드 대표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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