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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위험한 약속' 박하나, 동생 뺏으려는 오영실X송민형에 '분노'…강신일과 결혼식 입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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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위험한 약속' 방송캡쳐


박하나가 동생 유준서를 빼앗아 가려는 오영실과 송민형에 분노했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민주란(오영실 분)이 차은동(박하나 분)에게 돈다발을 건네며 차은찬(유준서 분)을 내놓으라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혜원(박영린 분)은 "네가 보고 싶은 끝이 뭐야"라고 물었고, 차은동은 "네가 이혼당해서 처참하게 버려지는 꼴 모든걸 뒤집어 쓰고 병원에서 퇴출 당하고 예전에 나 처럼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는거 그러니까 나랑 강태인 찢어놓지 말았어야지. 두번씩이나 생살 찢어 놓지 말았어야. 당신은 거기서 이혼당하고 버려질거야"라고 복수를 예고했다.

차은동 동생 차은찬이 최준혁(강성민 분)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민주란이 충격받았다. 이어 민주란은 사실 확인을 하기 위해 최준혁에게 "너 사실대로 말해. 얘 아니지? 네 자식 아니지? 왜 아니라고 말 안해"라고 물었고, 대답이 없는 최준혁에 "이제 어떡해 네 자식을 차은동이 쥐고 키우겠다는데 이제 어떡할래"라며 확신하고 좌절했다. 이후 최준혁 가족들은 차은동에게 저지른 일들을 생각하며 후회했다.

최명희(김나운 분)는 차은동을 불러 "네가 죽어도 나랑 서주랑 얼굴 맞대고 살겠다니 어쩌겠니. 3년간 혼인신고 못한다. 3년간 애도 못 갖는다. 이게 전부십니까? 네 동생 차은찬 아무 권리 없다"라며 혼전계약서를 건넸다. 이에 차은동은 차은찬이 최준혁의 아들이라는 것을 모르는 최명희에 "다시 잘 생각해보시죠. 정말 은찬이한테 이러시는거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렇게 하시죠 원하신다면"라며 기회를 줬지만 최명희가 이를 모르고 미소지었다.

이어 강태인(고세원 분)은 한지훈(이창욱 분)에게 "은동이 잘 부탁한다. 은동이 아버님 사건은 내가 맡을테니까 너는 은동이 행복하게 그리고 평범하게 살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은동이가 본격적으로 알아본다는데 걱정이 되서"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지훈은 "이제 은동이 보호자 접니다. 걱정 안하게 잘 할게요"라고 답했다.

이후 강태인은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가. 지훈이 믿음직하더라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 아무것도 돌아보지 말고 지훈이한테 기대 행복하게 살아. 그게 아버지가 원하시는 걸거야"라고 말했고, 차은동은 "지훈이한테 최선 다할거고 은찬이 지켜낼거다. 그러니까 이제 내 걱정 말고 당신 위해서 살아요. 그동안 너무 힘들었잖아"답하며 서로를 위로했다.

차은동과 한지훈의 결혼식 날 민주란이 차은동 집으로 찾아와 "이거 받고 우리애 내놔. 우리 애 키워준 값 치뤘으니까 그거 먹고 우리애 내놓으라고"라며 돈다발을 던졌다. 이에 분노한 차은동은 "이깟 돈 때문에 우리 아빠 무시하고 쓰레기 취급했지? 당신 아들 최준혁한테 물어봐라. 왜 은찬이 못 데려가는지 가서 물어보시라고요"라며 그대로 되돌려줬다.

한편 식장에 데리고 들어가 달라던 차은동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강일섭(강신일 분)이 부케를 가지고 뛰어왔다. 이를 발견한 차은동이 아빠 차만종(이대연 분)과 함께 식장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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