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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강제징용 피해자와 소송

日안보국장, 서훈에 축하 전화…"징용 문제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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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간 이뤄져…"대북 대응 한미일 협력 확인"

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정다슬 김정현 기자]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서훈 청와대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취임 축하 전화를 건냈다.

청와대는 8일 오후 5시 서 실장이 기타무라 안보국장과 25분간 통화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양국 현안과 함께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징용 피해자 문제 등 한·일 양국간 문제 현안에 대해 조기 해결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했다”며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에서 한·미·일이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일본 매체에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외교·안보 사안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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