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옵스큐라] 공포영화가 아닌 청춘영화! / 백소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정을 넘긴 시각 인적 드문 길거리. 나를 바라보는 눈빛들이 느껴져 고개를 돌리니… 깜짝! 서울 중구 중림로 인근 한 미용학원 앞 찻길에 마네킹들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얼핏 보면 공포영화의 한 장면이지만 자세히 보면 청춘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미용사가 되기 위해 수백번은 오갔을 가위의 흔적이니 말입니다. 시간 지나 이 사진을 보게 된다면 빛났던 열정의 한 페이지라 기억하겠죠.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하세요!
▶네이버 뉴스판 한겨레21 구독▶2005년 이전 <한겨레> 기사 보기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