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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12일 만에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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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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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되면서 집단감염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가 12일 만에 100명이 됐다.


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한울요양원과 일곡중앙교회와 관련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북구 오치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131번으로 분류됐다. 한울요양원 요양보호사로 112번 접촉자로 확인됐다. 전날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울요양원 입소자인 80대 여성도 확진됐다. 72·77번과 접촉했으며 특별한 증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133번은 북구 용전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123번과 일곡중앙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0명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광륵사 7명, 금양오피스텔 22명, 제주여행 6명, SKJ병원 2명, 일곡중앙교회 18명, 광주사랑교회 19명, 아가페실버센터 7명, 한울요양병원 9명, 고시학원 5명, SM사우나 1명, 해외유입 3명, 조사 중 1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세 미만 2명, 10대 1명, 20대 3명, 30대 8명, 40대 11명, 50대 25명, 60대 29명, 70대 14명, 80대 3명, 90대 4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현재(오전 11시 기준)까지 일자별로 4→4→3→12→22→6→8→16→7→6→8→4명의 추이를 보인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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