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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부산시·블라디보스토크, 코로나19 극복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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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두 도시 시민·의료진 격려·응원 담은 영상 공개]

머니투데이

부산시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중 하나./사진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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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이 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두 도시는 1992년에 자매결연한 후 지금까지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선정된 유라시아 대장정 사업 중 하나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부산을 알리는 문화행사인 ‘부산데이’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비대면 교류로 전환한 상태다.

유라시아 대장정은 지자체 최초 4년 연속 추진한 시민 참여형 공공외교행사로 블라디보스토크시는 4년 동안 매년 방문한 뜻깊은 도시이기도 하다.

응원 영상은 부산-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과 의료진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와 교류 회복에 대한 염원 등을 담고 있다.

부산과 블라디보스토크가 공동 주관한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했던 두 도시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와 블라디보스토크시 창건 160주년 축하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한국어와 러시아어 자막으로 각각 제작했고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video/index)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공개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향후 러시아의 또 다른 자매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도 코로나 응원 영상을 제작하여 전송할 계획이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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