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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팝업★]지나, 원정 성매매 벌금형→자숙 2년 만 캐나다서 전한 근황..복귀 시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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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나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지나가 원정 성매매 논란 이후 약 2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8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Let's all #wearadamnmask & #stayhealthy #staysaf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빨간 모자에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그의 뒤에는 핑크색 장미가 만발한 정원이 보인다.

해당 게시물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밴쿠버를 태그한 걸로 미루어 보아 지나의 현 위치는 캐나다인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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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인스타


앞서 지난 7일에도 "#weareinthistogether #staysafe #stayhealthy #healingjourney #calmingthemind #힐링 #건강하세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푸르른 숲 사이를 걷고 있는 뒤태 사진을 올렸다.

그가 근황을 전한 것은 지난 2018년 9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앞서 지나는 지난 2015년 4월 재미교포 사업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성관계를 맺고 3500만 원을 받은 혐의와 같은해 7월 국내의 또 다른 사업가에게 성관계를 맺은 대가로 1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이에 지나는 2016년 5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당시 지나는 성관계를 맺은 남성과 연인관계라고 주장하며, 단지 지인에게 돈을 빌린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유죄인 벌금형을 내렸다.

이후 지나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의 행보에 따라 원정 성매매 혐의는 사실로 받아들여졌다. 그는 지난 2018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파티를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연예계 복귀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으나 현재까지는 별다른 복귀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만일 그가 복귀를 한다고 해도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편 지나는 2005년 그룹 오소녀로 데뷔해 2010년부터 솔로 가수로 전향,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웁스'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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