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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시니어바둑리그 신생팀 ‘데이터스트림즈’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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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랭킹 1위 유창혁 등 포진

한겨레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앞줄 가운데)와 유창혁 9단 등이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팀 창단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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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바둑리그의 신생팀 데이터스트림즈가 8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오늘 창단을 계기로 시니어바둑리그를 더욱 빛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꼭 우승을 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양상국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시니어 랭킹 1위 유창혁 9단과 안관욱·정대상 9단, 이기섭 8단을 선수로 선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시니어바둑리그 타이틀 스폰을 맡은 NH농협은행의 손병환 은행장을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차민수 한국프로기사협회 회장도 참석했다.

데이터스트림즈의 합류로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는 총 8개 팀이 우승 경쟁을 하게 됐다.

데이터스트림즈는 14일 지난해 챔피언 부산 KH에너지를 상대로 시니어바둑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시니어바둑리그는 8개팀이 정규 14라운드에서 56경기, 168국를 치르며 1~4위팀이 스탭레더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3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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