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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임영웅 어머니, 아들의 엄청난 수입에도 미용실 계속하는 이유는? “팬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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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임영웅(왼쪽)과 임영웅 어머니


가수 임영웅의 어머니가 아들의 팬들을 위해 미용실을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달 26일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공식 유튜브 채널은 이 학교 출신인 임영웅이 어머니와 함께 모교를 방문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임영웅의 어머니는 총장과의 대화 도중 “어머니는 이제 미용실 영업은 안 하시냐. 앞으로 계획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 가게를 계속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임영웅의 어머니는 경기도 포천에서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터진데 이어, 최근 임영웅의 팬과 유튜버들이 너무 많이 찾아오는 바람에 3월부터 휴업 중인 걸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너무 많은 분이 가게에 찾아와주셨다. 그래서 가게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스타덤에 오른 임영웅이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지만, 팬들을 위한 명소로 가게를 그대로 운영하기로 한 것.

현재 임영웅은 방송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최고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는 자동차를 비롯해 12개에 달하며, 업계에서 추정하고 있는 광고 수입은 40억원 이상으로 전해진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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