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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SK바이오팜 상장 5일만에 하락 '20만원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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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6조6963억원…포스코 이어 17위

뉴스1

2일 오전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중추신경계 신약 연구개발업체 'SK바이오팜'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0.7.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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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SK바이오팜이 상장 후 5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SK바이오팜 주가는 전일 대비 1만5500원(7.16%) 떨어진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20만원 선이 무너지며 19만8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16조6963억원으로 SK텔레콤(17조9255억원), SK(17조3808억원), 포스코(16조6963억원)에 이어 17위(우선주 제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팜은 거래 첫 날 공모가(4만9000원)의 두배인 9만8000원에서 상한가인 12만40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6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단기 급등에 대한 우려감이 제시됐고 전날 상한가 행진을 멈췄다. 특히 개인들의 매매 공방이 벌어지면서 이틀 연속 거래대금 1위에 올랐다. 전날 거래량은 1000만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은 2조원을 돌파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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