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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성매매 벌금형’ 지나, 2년만 근황 공개...캐나다서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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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지나(33)가 캐나다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t's all #wearadamnmask & #stayhealthy #staysaf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꽃이 가득한 정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셀카를 찍는 지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나는 전날인 7일에도 숲을 거니는 뒷모습과 함께 “#힐링 #건강하세요”라는 해시태그로 근황을 알렸다.

그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한 것은 2018년 9월 이후 약 2년 만으로 관심을 모은다.

한편 지나는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 ‘꺼져줄게 잘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White)’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다.

하지만 2015년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은 혐의, 같은 해 7월 국내의 또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지나는 “어려운 시기에 돈을 빌려주겠다는 A씨의 말에 고맙게 받았다. ‘어려운 상황이니 갚을 필요 없다’는 말도 들었다”며 “이후 내 지인과 소개팅 형식으로 만나자는 말에 편하게 응했고 이후 좋은 만남으로 만났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벌금 200만원 형을 받았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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