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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7일 만에 4위' 삼성, 5년 만에 외인 및 토종 동반 10승 달성 가능성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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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대선 기자]4회말 1사 1루에서 삼성 뷰캐넌이 키움 허정협을 병살타로 처리하고 강민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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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삼성이 5년 만에 외인 및 토종 동반 10승 달성 가능성을 드높였다.

삼성은 지난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키움을 13-2로 격파했다. 삼성은 LG와 KIA를 따돌리고 2015년 10월 5일 이후 1737일 만에 4위에 올랐다.

선발 뷰캐넌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이로써 두 자릿수 승리 달성에 3승을 남겨두게 됐다. 7일 현재 토종 선발 최채흥과 원태인이 5승, 백정현이 4승씩 거둔 가운데 외국인 및 토종 동반 10승 달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1998년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이후 팀내 외국인 및 토종 동반 10승을 달성한 건 8차례.

1998년 베이커(15)와 박충식(11)이 10승 고지를 밟았고 2001년 임창용(14) 배영수(13승) 김진웅(11) 갈베스(10) 등 4명이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의 한을 풀었던 2002년에는 임창용(17) 엘비라(13) 노장진(11) 김현욱(10) 등 10승 투수 4명을 배출했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2005년(배영수(11) 오승환(10) 바르가스(10))과 2006년(하리칼라(12) 브라운(11) 전병호(10))에도 외국인 및 토종 동반 10승 투수 계보를 이어갔다.

그리고 2012년 장원삼(17) 탈보트(14) 배영수(12) 고든(11)에 이어 2014년 밴덴헐크(13) 윤성환(12) 장원삼(11)과 2015년 윤성환(17) 차우찬(13) 피가로(13) 클로이드(11) 장원삼(10) 등 외인 및 토종 동반 10승 투수를 배출했다.

삼성의 외인 및 토종 10승 동반 달성이 주는 의미는 크다. 삼성은 최근 몇 년간 외국인 잔혹사에 시달렸다. '야구하러 온 게 아니라 의료 관광하러 왔냐'는 비아냥을 들을 만큼 외국인 투수 영입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뷰캐넌이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할 경우 지긋지긋한 외국인 투수 잔혹사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

또한 삼성은 2017년 윤성환 이후 2년 연속 토종 10승 투수를 배출하는 데 실패했다. 팀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투수들이 10승 고지를 밟는다면 성적과 세대교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나 현재 흐름을 이어간다면 외국인 및 토종 동반 10승 달성 가능성은 높다. 그만큼 팀 성적도 순위표 높은 곳에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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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곽영래 기자]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4회말 2사 1,2루 삼성 원태인이 LG 오지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미소짓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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