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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의 ‘10G 4할 맹타’, 감독은 ‘3루 수비’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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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김성락 기자]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9회초 무사 2루 NC 박석민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타격 보다 3루 수비 출장에 더 만족한다.”

NC 내야수 박석민(35)은 7일 인천 SK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회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해 선취 득점을 올렸고, 9회에는 무사 2루에서 좌선상 2루타로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이날 3안타로 시즌 타율은 3할대(.305)로 올라섰다.

박석민은 최근 타격감이 상승세다. 지난 5일 창원 KIA전에서는 1-6으로 뒤진 9회 무사 1,2루에서 추격의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대역전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4할2푼9리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치고 있는 5경기로 좁히면 타율이 무려 5할7푼9리(19타수 11안타)다.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의 중심타선 뒤인 6번에 배치돼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NC의 무서운 공격력에 일조하고 있다. 시즌 8홈런 28타점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7일 경기 전 박석민의 활약을 언급하자, 공격 보다 수비에서 높은 평가를 했다.

이 감독은 “배팅은 초반 좋다가 안 좋아졌다가 다시 좋아지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수비 출장이다. 3루 수비를 소화하고 있어서 감독으로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팅은 잘 맞으면 언제든지 칠 수 있다. 석민이가 3루수로 뛰는 것이 (팀에 장점이) 크다. 석민이가 3루를 책임지면서, 지금 (박)민우가 다친 2루에 김태진이 가능하다. 컨디션이 올라오면 타격은 언제든지 잘 칠 수 있다. 수비로 나가는 것이 더 만족시켜 준다”고 부연 설명했다.

박석민은 최근 몇 년간 잔부상으로 3루 수비 출장 이닝이 줄었다. 지명타자로 자주 출장했다. 지난해 무릎 수술로 한 시즌을 거의 쉰 나성범이 개막 후 2달 동안 붙박이 지명타자로 출장하고 있다. 박석민이 3루수 출장하기에 나성범의 지명타자 전담이 가능하다.

박석민은 3루수로 42경기 319.1이닝을 소화했다. 리그 3루수 중에서 최정(397.1), 황재균(366)에 이어 출장 이닝 3위다.

지난 겨울 2번째 FA 계약(2+1년 최대 34억 원)을 한 박석민은 스프링캠프에서 “올해는 정말 잘해야 한다. 몸값을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NC와 첫 FA 계약 후 2016시즌에는 타율 3할7리-32홈런-104타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이후 3년간은 잔부상으로 출장 경기 수도 줄고, 타율 2할4푼~2할7푼대에 그쳤다. 박석민에게 올해는 명예회복의 시즌이다. 부상없이 3루수로 꾸준히 출장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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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곽영래 기자] 3회말 무사 NC 박석민이 삼성 이성규의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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