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 조사
이인영 통일장관 지명, "잘했다" 44.6% "잘못했다" 39.9%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왼쪽),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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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들의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 여부에서 극명하게 갈렸다. 이인영 후보자의 경우, 민주당 지지층의 78.6%가 “잘했다”고 했고, “잘못했다”고 한 응답자는 6.5%였다.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79%가 “잘못했다”고 했고, 7.4%만 “잘했다”고 했다. 박지원 후보자는 호남 지역 응답자의 71.4%가 “잘했다”고 답했지만, 서울 지역에서는 “잘못했다”는 응답이 46.5%로 “잘했다”는 응답 45.9%보다 조금 많았다.
리얼미터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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