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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8일 오전 강경화 장관 면담 등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로 향하고 있다. 2020.7.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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