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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양준일 "前부인 있지만 딸은 없어"…속시원하게 밝힌 루머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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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양준일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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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양준일이 전 부인과 딸의 존재에 대해 속시원하게 털어놨다.

양준일은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준일은 “2000년도에 결혼을 했었다. 전 부인이 있는 건 맞다”며 “전 부인이 유튜브 채널에 이야기를 했다더라. 나는 그것을 지켜주려고 했지만, 전 부인이 공개했다면 그것 역시 그의 선택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 사이에 딸이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 부인이 재혼한 뒤 낳은 딸이다. 고등학생인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이어 양준일은 현재 부인 역시 전 부인의 존재를 알고 있다면서 “거짓말 위에 관계를 쌓을 수 없다. 현재 아내 역시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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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양준일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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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준일에게 첫 부인이 있고 둘 사이의 딸이 있다는 글이 게재됐다. 첫 부인은 괌에 있다는 말도 덧붙여졌다. 해당 글은 3월께 게재됐지만 삭제됐고 6월 다시 화제가 됐다. ‘가세연’에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가세연’ 측은 방송을 통해 양준일의 이혼 사실을 또 언급하며 그가 이혼 및 재혼에 대해 거짓으로 해명했다고 저격했다. 가세연은 양준일의 전 부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고 이 여성은 자신과 양준일이 1990년대 결혼을 했고, 한국에서 혼인신고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준일은 1991년 가요계에 데뷔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Pass Word)’, ‘댄스 위드 미 아가씨(Dance With Me 아가씨)’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현재 국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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