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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3개월 만에 문 연 영국 펍, 코로나19 확진에 속속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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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문 연 영국 펍, 코로나19 확진에 속속 휴업

영국 술집이 3개월 만에 영업을 재개했지만, 잇단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오며 다시 문을 닫는 곳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 전통 선술집인 펍 가운데 최소 3곳 이상의 펍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영업이 다시 중단됐습니다.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지난 3월 말 이후 휴업에 들어갔던 영국의 펍과 식당, 카페 등은 현지시간 4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른바 '슈퍼 토요일'로 불린 이날 많은 영국인이 펍으로 몰려갔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으면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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