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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제이미, 박진영에 영상편지 "항상 강요하지 않으셔서 정체성 찾았다"(비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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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제이미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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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제이미가 박진영을 향한 영상 편지 도중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레어템 특집! 본캐로 로그인하셨습니다'로 꾸며져 양준일, 공민지, 안예은, 제이미, 솔지가 출연했다.

이날 제이미(박지민)은 "계약이 끝나기 이틀 전에 많은 것을 시도해보고 싶었는데 너가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해서 어떤 방향으로 지도해야 할지 갈등이 많으셨다더라. 빨리 방향을 잡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그 2년 동안 PD님이 기다려주신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강제로 시키는 것 보다는 네가 하고 싶은 걸 찾아보라고 했다. 아티스트적인 배려 덕분에 음악적 정체성을 찾았다. 굉장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이미는 "피디님이 그런 생각을 하실 거라는 생각은 못 했다. 그제서야 진심을 전한 느낌이었다"고 돌이켰다.

박진영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 달라는 요청에 제이미는 울컥했다.

제이미는 "PD님, 회사를 옮기고 영상 편지로 처음 인사드린다. 항상 뭔가를 강요하지 않고 좋은 말씀 해주시고, 그래서 지금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찾았다. 감사드리고, 앞으로 무대에서 멋있는 음악을 하는 제이미가 될 테니까 지켜봐달라.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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