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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국장 "中, 美대선에 영향 미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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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첩보사건 절반이 중국 관련"

뉴시스

[워싱턴 = AP/뉴시스]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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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중국이 미국 대선(11월 3일)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고 경고했다.

AFP에 따르면 레이 국장은 7일(현지시간) 미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행사에서 "해외 영향력 행사를 위한 중국의 악성 활동이 우리 정책과 입지를 365일 24시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선거 때만의 위협이 아니라 일년 내내 항시 위협이지만 분명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며 "(미 대선 결과에 대해) 중국은 명백히 그들의 선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이 국장은 중국이 현재 FBI가 맡고 있는 방첩 사건 5000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FBI가 거의 10시간마다 중국에 관한 새로운 방첩 사건 조사를 개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레이 국장은 2017년 중국 해커들 소행의 미 신용평가기관 에퀴팩스 데이터 유출 사건을 언급하면서 "미국 성인이라면 중국이 당신의 개인 정보를 훔쳤을 가능성이 그렇지 않았을 경우보다 크다"고 말했다.

미 정보당국은 지난 2016년 대선의 경우 러시아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개입 활동을 벌인 것으로 결론냈다. 러시아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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