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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美, WHO 탈퇴 공식화…1년 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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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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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미국이 끝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민주당 소속 밥 메넨데즈(뉴저지) 상원의원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의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WHO에서 공식적으로 탈퇴시켰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적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WHO 탈퇴는 1년 뒤인 내년 7월6일 자로 효력이 발효된다. 관련 내용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도 전달됐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WHO의 중국 편향성을 지속적으로 비난해오다 지난 5월 말 WHO와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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