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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문 대통령, 최숙현 선수 사망 의혹에 "합당한 처벌과 책임 뒤따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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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차관에 철저한 진상 조사 주문

쿠키뉴스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 사망 관련 경주시청 팀내 폭력 및 가혹행위 의혹사건을 두고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게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최 차관은 문체부가 구성한 ‘최숙현 사망사건 특별조사단’ 단장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면서 “철저한 조사로 합당한 처벌과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체육계 각종 부조리를 문체부가 빠르게, 적극적으로 바로잡는 역할을 해야 한다. 국민께 확실하게 신뢰를 심어주기 바란다”며 “이번이 불행한 사건의 마지막이 돼야 한다. 체육계의 폭행, 성폭행 사건 피해자들 대부분이 여성인 만큼 여성 체육인 출신 차관(최윤희)이 더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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