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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제주소식] 사각 앵글 속 낯설지만 새로운 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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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엘에스, 11∼18일 사진전 '나와 아시아' 개최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아시아의 모습이 사각 앵글에 담겨 선보인다.

연합뉴스

답엘에스 사진전 '나와 아시아'의 포스터




프로젝트팀 '답엘에스'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 삼도2동 갤러리 '포지션 민 제주'에서 사진전 '나와 아시아'를 연다.

답엘에스는 방글라데시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이혜령·신상미 등 두 명의 활동가로 구성됐으며,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기 위해 교육과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답엘에스가 2011년부터 방글라데시와 인도, 네팔 등 남아시아를 오가며 기록해온 사진이 내걸린다.

특히 전시작은 이국적인 남아시아의 모습은 물론, 방글라데시 로힝가 난민 문제 등 외면해서는 안 될 이야기가 담기며 눈길을 끈다.

답엘에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낯설지만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함께 여행하는 듯한 설렘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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