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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문화소식] 국립김해박물관 '가락국기를 이야기하다'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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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과 냉전지식체계의 형성' 학술회의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국립김해박물관은 2020 가야학술제전 첫 번째 심포지엄으로 '가야의 기록, '가락국기'를 이야기하다'를 오는 11일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연합뉴스

[국립김해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야사를 서술한 역사서인 '가락국기'의 내용을 살피고, 가야 문화 연구 성과와 비교 검토해 가야사의 학술 가치와 중요성을 조명한다.

'우리는 가락국기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가락국기 편찬과 역사적 의미', '가야의 건국 설화와 역사적 의미' '가락국기의 고고학적 접근 시도', '가락국기로 본 가야 사회', '전기 가야의 대중국 교류', '수로왕 묘의 조성과 제사권의 추이', '가야 불교와 파사석탑'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https://gimhae.museum.go.kr)에서 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 국사편찬위원회는 오는 8일 위원회 국제회의실에서 '6·25전쟁과 냉전지식체계의 형성'을 주제로 제55회 한국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의에서는 6·25전쟁이 학술계와 사상에 끼친 장기적 영향을 분석한다.

'지식과 학문의 문화냉전', '현대에서 근대로 가는 길', '한국전쟁기 미국 국무부 정보조사국(OIR)의 북한 현지 조사와 북한 연구의 태동', '한국전쟁 경험과 북한 지식장의 변화', '해석의 전쟁' 등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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