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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고양시, 주교동 주민 `코로나19` 양성 판정...확진자인 원당성당 교우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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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고양시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고양시는 7일 덕양구 주교동에 거주하는 A씨가 신종 코로바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몸살증상 등이 있어 6일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밤 9시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고양시 64번째 확진자의 원당성당 교우로 지난달 28일부터 30일, 이달 3일 성당미사를 본 것으로 1차 역학조사결과 확인됐다. 동거인인 가족 두 명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병상에 이송하고 자택 등 주변에 대해 방역 실시했다.

또한 고양시 64번째 확진자에 대해서도 미사참여시간을 확보해 해당 교인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 후 접촉자를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7일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68명이 늘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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