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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속보]文 "디지털시대 대전환, 변화 맞춰 노사관계도 발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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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운 시대변화에 맞춰 노사관계도 발전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계는 지금 디지털 시대로 대전환하면서 노동의 형태가 크게 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프리랜서 특수고용근로자 플래폼노동자 등 비전통적인 노동과 일자리가 급격히 확대됐고 이미 우리 사회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며 "전국민고용보험의 추진도 이러한 시대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7.07.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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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어 "이번 노사정 협의과정에서도 노사정 모두가 공감하고 동의한 부분"이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걸맞게 과거 산업화시대의 대립적 노사관계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노동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노력과 함께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노사관계로 나가야 한다"며 "특히 위기 시기에 상생과 협력의 문화는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로 양보하며 대타협을 이뤄 나가는 것이야말로 위기에서 나라 구하는 길이며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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