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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코로나에도 中서 대박”···e커머스 거래액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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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쇼핑축제서 200억 매출 기록

라이브커머스로 中 소비 심리 자극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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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에도 NHN이 올해 상반기 중국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 관심이 집중된다.

NHN 에이컴메이트는 올해 상반기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 e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NHN에이컴메이트는 NHN의 e커머스 자회사 NHN고도의 계열사다.

NHN 측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물류 및 유통 여건 악화 등 커머스 업계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 가운데 이뤄낸 유의미한 성과”라면서 “‘618 쇼핑축제’와 ‘언택트(비대면)’를 전략적으로 공략한 데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618 쇼핑 축제는 중국의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로, 이 기간에만 NHN에이컴메이트는 200억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NHN에이컴메이트는 618 쇼핑 축제 기간에 최대 거래액을 달성한 알리바바 ‘티몰’의 공식 파트너사고, 이 중에서도 거래액 상위 3% 안에 드는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NHN에 따르면 현재 100여 개의 한국 브랜드가 NHN에이컴메이트를 통해 중국에 진출했다. 상품 카테고리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화장품이 106%, 건강기능식품과 퍼스널케어가 각각 75%, 566% 매출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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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NHN에이컴메이트는 중국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를 통한 거래가 활발하다는 점을 공략했다. 유명 ‘왕홍’(중국 인플루언서)을 활용한 마케팅과 자체 라이브 방송을 매일 3~4시간씩 진행하며 중국 진출 기업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이윤식 NHN 커머스사업본부장 겸 NHN 고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환경에서도 NHN에이컴메이트는 고객사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 중국 쇼핑 최대 성수기인 ‘광군제’ 등 다양한 행사가 있는 만큼 연간 거래액은 더 늘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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