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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감염병 막고, 금융사기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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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10대 과제에 40억 투입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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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정부가 빅데이터 기반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본격 착수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10대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는 총 39억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9개 사업에는 평균 3억6000만원이 지원되고 감염병 관련 긴급과제에는 6억8000만원이 배정됐다.

‘데이터 기반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개발은 질병관리본부와 전자부품연구원이 공동 진행하고 NHN 등이 참여한다. 위치데이터가 자동으로 전송돼 확진자 동선을 분석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감염 위험 지역 및 감염 경로도 산출한다. 최근 추가된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데이터와도 연계된다.

스팸차단 앱서비스를 운영 중인 후후앤컴퍼니는 AI(인공지능) 기반의 보이스피싱 차단 기능을 고도화한다. 최근 코로나 상황을 악용해 유행 중인 스미싱 사기의 차단 기능도 추가한다. 금융사기 관련 정보를 경찰청,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즉시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존 경영실적이 미비한 스타트업·창업기업, 부동산 담보가 없는 영세기업도 사업자금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기반의 신용도 평가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공급망이 붕괴된 중소기업들의 개별 상황을 진단한다. 기업데이터, 특허데이터 등의 수집·분석을 통해 대체 공급망을 추천한다. 수요처도 발굴하는 등 맞춤형 기업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소상공인 대상 AI법률 계약서 리스크 분석 서비스(리걸인사이트) ▷AI 기반 기상관측데이터 품질검사(기상청) ▷출소자의 재범방지를 위한 사회적응 예측모형 개발(법무보호복지공단) ▷연안해역 사고위험 예측(해양교통안전공단) ▷장기요양보험 수요 예측(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부동산 사기예방 서비스 고도화(한국감정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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