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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결국 기내식·면세점 매각하나...오늘 이사회 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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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사회서 사업부 매각 논의할 듯

뉴시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3일 서울 중구 서소문 대한항공빌딩 로비의 모습. 2020.05.13.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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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대한항공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알짜 사업인 기내식·기내판매(기내면세점) 사업부까지 매각할지 관심이 쏠린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이사회를 열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에서 기내식·기내판매 사업 등에 대한 매각 추진 상황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크레디트스위스와 삼성증권 등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해당 사업부 매각을 추진해 왔다. 시장에서는 유력한 인수 후보로 한앤컴퍼니 등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를 꼽고 있다. 다만 대한항공은 해당 사업부 매각과 관련해 "현재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이 악화하자 전 임원 임금 반납, 직원 70%가량의 휴업 등을 실시했다.

또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운영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매각에 나서왔다. 이달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1조1587억원을 확보한다. 이번 사업부 매각까지 성사되면 채권단 지원 조건인 '2조원 이상'을 자구안으로 마련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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