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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동료' 조이 갈로, 코로나19 확진…개막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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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조이 갈로.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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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추신수(38)의 텍사스 레인저스 동료 조이 갈로(2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간)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갈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갈로는 그동안 팀 훈련에 불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는데, 코로나19 확진이 그 이유였다.

갈로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검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지만 세 번째 검사에서 결국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갈로의 개막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메이저리그는 60경기 체제 단축시즌을 오는 24일 또는 25일 개막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중인 갈로가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되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갈로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0.212 110홈런 236타점을 기록 중인 강타자다.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 40홈런을 넘겼으나 지난해 부상으로 70경기 출전에 그치며 22홈런을 기록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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