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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위대한 배태랑’ 나태주X오정연 원포인트 레슨…김호중 "생에 첫 MV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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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위대한 배태랑’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다이어트 MV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김용만, 김호중, 안정환, 정호영, 정형돈, 현주협이 다이어트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방송 됐다.

안정환, 정호영, 김호중이 다이어트 MV 촬영을 위해서 폴댄스 안무를 익혔다. 김용만, 정형돈, 현주엽 역시 다이어트 MV를 위한 발레 연습에 나섰다. 촬영 7일 전, 연습실에 모인 김용만, 정형돈, 현주협은 2주 간의 노력이 빛나는 안무를 선보였다. 완벽할 때까지 연습이 계속 되자 김용만은 “이제 며칠 안 남았다 이제 각자 연습해오자 의상이 빅 사이즈라 돌이킬 수 없다 어디 팔수도 없다”면서 끝까지 열심히 해보자고 힘을 모았다. 연습 영상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놀라는 것도 여러 가지가 있지 않냐 정말 잘해서 놀라는 거랑 그냥 놀라는 게 있을 텐데 기대해보겠다”며 웃었다.

촬영 7일 전의 폴댄스 팀 모습이 공개됐다. 일주일 사이 김호중은 부쩍 는 모습을 보였고 김용만은 “역시 젊은 피여서 호중이가 치고 들어온다”며 감탄했다. 김호중은 일일 코치를 섭외했다면서 나태주의 도움을 받았다. 나태주는 각자의 문제점과 동작을 지적하면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드디어 MV 촬영 실전 날이 밝았다. 발레 팀이 MV 촬영을 위해 세트장으로 이동했다. 현주협은 “머릿속으로 연습을 엄청 했다”고 말했고 이에 정형돈은 “감독 시절에 선수들이 이렇게 말하면 뭐라고 할 거냐”며 답답해했다. 잘 했다고 할 것이라는 그에게 정형돈은 “거짓말 하지 마라 당나귀 귀를 내가 봤다”며 발끈했다. 현주엽의 동작이 조금 늦는 것에 대해서 정형돈은 “농구인으로서 이런 것이 부끄럽고 낯설어서 그런 것 같다 빨리 벗어던져야 한다”면서 안정환처럼 빨리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현주엽은 농구 감독을 그만둔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경질이냐 아니냐를 논하기 시작하자 현주협은 “경질은 아니다 내가 그만 둔 거다”라면서 그만두겠다고 한 후로 짐을 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센터를 보여줘야 한다”며 자극했고 김용만 역시 “우리가 팀이니까 자극하는 거다”라며 현주협을 독려했다. 발레 팀은 스튜디오에 도착한 후 마지막으로 안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점프까지 완벽한 합을 맞추며 3주간의 노력을 증명했다. 김용만은 현주협에게 “너 이제 도는 거 되네 할 줄 아는 사람이 왜 그랬냐”고 말했고 정형돈은 “예술의 전당에는 어떻게 하면 설 수 있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들은 원포인트 레슨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오정연 아나운서로부터 발레 동작과 표정 레슨을 받고 저탄고지 식단에 대해 조언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중은 생에 첫 뮤직비디오를 찍는다며 들떴고 안정환에게 “어렸을 때 형님 MV는 봤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스스로의 과거에 취했고 정호영은 “이 프로그램 나온 다음부터 직원들이 내 말을 안 듣는다”며 웃었다. 폴댄스 일일 코치로 나타났던 나태주는 뮤직비디와 촬영 당일 다시 등장해 약속을 지켰다. 김호중은 나태주가 원 포인트 레슨 해준 뒤에 정호영의 눈빛이 달라졌다고 말했고 이들은 마지막으로 촬영 전 점검에 나섰다. 나태주는 “표정들도 너무 여유가 생기셨고 아주 좋아지셨다”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몸을 아끼지 않고 돕겠다”면서 까메오 출연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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