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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7월6일 한참 인생의 꽃을 피워야 할 어린 선수가... [경향이 찍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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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7월6일입니다.

■ “폭행에 시달렸다” 동료 선수들의 폭로

경향신문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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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숙현 선수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에서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동료 선수들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들도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스포츠 현장에서 폭행과 폭언 등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반인권적인 이런 행위에 한참 인생의 꽃을 피워야 할 어린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 “잘못한 게 없다”는 감독과 선수들

경향신문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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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6일 전체회의를 열어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 분야 인권침해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가졌습니다. 고 최숙현 선수가 몸 담았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김규봉 감독과 가해자로 지목된 동료 선수들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의원들의 질문에 직접 최 선수에게 잘못한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 패션스타일리스트 ‘열정페이’는 이제 그만

경향신문

이상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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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니온이 6일 오전 서울 종로 전태일기념관 앞에서 ‘패션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 노동실태조사 결과 발표’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회견에 참석한 전·현 어시스턴트들이 임금 100만원이 넘지 않는 등 열악한 노동실태를 고발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화려한 스타들의 뒤에서 최저시급에도 훨씬 못 미치는 3989원을 받으며 24시간 대기하는 이들의 열정페이는 없어져야 합니다.

■ 길가에 놓인 검찰총장 지지 화환

경향신문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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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 유착’ 사건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6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입구 도로에 윤 총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화환이 놓여 있습니다. 이날 윤 총장은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에 대한 검사장 회의 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이상훈 기자 doo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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