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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동료 배우 성추행·협박’ 이서원, 지난달 30일 만기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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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동료 연예인 성추행 및 협박 혐의를 받은 배우 이서원이 지난달 30일 전역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2018년 11월 20일 입대한 이서원이 지난달 30일 만기 전역했다.

앞서 이서원은 지난 2018년 4월 술자리에 있던 여성 연예인에게 신체접촉을 시도했다.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고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이서원은 피해자를 흉기로 협박, 그해 5월 성추행 및 협박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서원은 진행된 첫 번째 공판에서 피해자에 대한 협박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당시 만취해 심신 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했다.

또한 이서원은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던 중 입대를 해 군사법원으로 이관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4차 공판 기일은 11월 22일로 예정된 상황으로 재판을 마친 이후 입대하기 위해 병무청관계자와 구두면담 및 병무청에 정식 서면질의를 했다. 그러나 현행 법령상 재판출석은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최종통보를 받았고 이에 11월 20일 입영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군사법원으로 이관된 이서원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서원은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 KBS2 ‘뮤직뱅크’ MC 진행,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병원선’ 등에 출연했다.

현재 이서원은 소속사가 없으며 연예 활동 복귀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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