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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남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누적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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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 확산 우려

파이낸셜뉴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일 오후 도청 정철실에서 코로나19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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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광주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전남 시·군에서도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광군 불갑면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2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남성은 코로나19 광주 지역확산 감염원 중 하나로 지목된 광주사랑교회 신도인 광주 6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한국전력 함평지사에 근무하고 나주에 거주하는 50대 여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2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여성은 지난 6월 28일 광주사랑교회 신도인 광주 57번 확진자가 다녀갔던 광주 광산구의 한 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부터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지난 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가족 3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가족이 운영하는 영업장 종업원들도 음성으로 나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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