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과학기술·ICT로 범죄·사고 위험 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과기정통부·경찰청 '제6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범죄·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경찰청은 국민을 대상으로 '제6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크게 '해결방안'과 '문제제안'으로 구분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해당 분야는 중복해 지원할 수 있다.

해결방안 공모는 과학기술·ICT를 통해 현장 치안력 강화, 치안문제해결, 국민 안전·편익 제고를 위한 '과학치안 구현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범죄예방, 사이버안전(디지털 성범죄 포함), 교통안전, 치안장비, 과학수사, 대테러 등 경찰활동 전 분야를 포함한다.

문제제안 공모는 과학적 해결방안을 직접 제시하기는 어렵더라도, 국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필요한 '치안현장의 문제'가 대상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경찰관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해결방안'에 대해서만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8개, 총 16개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부문별 '최우수'는 경찰청장상, 과기정보통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상금(최우수상 2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치안과학기술 R&D 신규과제 기획 등 국민이 공감하는 치안정책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은 지난 2015년 '국민 안전과 글로벌 과학치안 구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선제적·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이 행복한 안전사회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협업과제 중 하나로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