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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호날두, 유벤투스서 첫 프리킥골…부폰, 최다 출장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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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후 첫 프리킥 골을 보태 '토리노 더비'에서 완승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0라운드 홈 경기에 4대 1로 완승했습니다.

최근 7연승 행진을 이어간 유벤투스는 시즌 승점을 75(24승 3무 3패)로 늘렸습니다.

2위 라치오(승점 68·21승 5무 4패)에는 7점 차로 앞서며 9시즌 연속 우승 꿈을 키웠습니다.

호날두는 전반에 터진 파울로 디발라, 후안 콰드라도의 연속골로 유벤투스가 2대 1로 앞서 있던 후반 16분 프리킥을 골로 연결했습니다.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 차 골대 왼쪽 상단 구석에 꽂아 넣었습니다.

호날두가 프리킥으로 골을 기록한 것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처음입니다.

유벤투스의 42세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은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고 세리에A 648경기에 출전하며 개인 통산 최다 출장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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