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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속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명…사흘연속 6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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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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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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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환자수가 1만30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명대를 유지하는 것은 4월 초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명, 해외유입이 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43명을 보면 서울 14명, 경기 4명 등 수도권에서 18명이 발생했다. 지역감염이 확산 중인 광주에서 15명, 대전에서 8명이 새로 확진됐다. 강원·경북에서도 각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지난달 26일 이후 10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83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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