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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설수현 "살림하는 여자 상 줘야…명동에 건물 몇개는 샀을 것"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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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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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현이 살림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설수현은 4일 인스타그램에 "살림하는 여자..상 줘야..마땅한 고귀한 직업.
노동의 끝판왕 남편들은 죽을 때까지 모름. 돈으로 환산하면 명동에 건물을 몇 개는 샀을 거로 짐작함. 짐작만 해봄. 짐작을 실행에 옮기다 잠적할 수 있음. 그러니 우리가 짐작만 하는 것에 감사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설수현은 차 안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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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현은 "여름나기 위해 늦었지만 냉장고 정리와 에어컨 필터 청소 나름의 선방. 버린 건 치즈 다섯장에 필터 제거하다 먼지 두 컵 정도 먹은 듯한 깔깔함 뿐. 정리하니 속이 다 시원함. 필터 청소하니...코가 다 뻥 뚫림. 냉장고 운동장 됐음. 그래도 에어컨은 틀지 않음. 누진세 폭탄 지대로(제대로)인 집. 인덕션이 이미 전기요금 잡아먹고 있음. 이래저래 돈덩이가 눈덩이. 마음은 멍투성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쓰다보니 이미 길어진 말...한 호흡이었을 뿐인데 A4용지 한장 넘길듯. 결론은 냉장고를 바꾸고 싶었지만 꾹 참고 스뎅으로 바꿔 이백 아낀 느낌. 손에 쥐어진 현금은 아니어도 마음엔 평화와 행복"이라며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설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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