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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7월내 KBO 홈런부문 2위 등극노린다...양준혁과 6개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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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K 최정. 2020. 6. 14.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최정(33·SK)의 홈런 페이스가 가파르다. 7월 들어 4경기에서 홈런 2개를 쏘아올리고 있다. 지난 3일 사직 롯데전에서 시즌 10호 홈런포를 가동하며 1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기록도 달성했다.

2005년 SK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최정은 그해 45경기 출전해 딱 한 개의 홈런 손맛을 봤다. 그러나 이듬해 2006년 12홈런을 시작으로 매년 1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중이다. 그 수치는 조금씩 상향조정되며 2016년과 2017년엔 2년 연속 40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 2연패를 달성했다.

당시 박병호의 해외진출은 최정의 홈런시대를 열게 했다. KBO리그에서 2년 연속 홈런왕은 단 6명만 도달한 대기록이다. 이만수, 김성한, 장종훈, 이승엽, 박병호, 그리고 최정이다.

또한 최정의 15년 연속 10호 홈런기록의 의미도 남다르다. KBO리그에서 1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기록은 장종훈(1988년~2002년)과 양준혁(1993년~2007년)이 달성했고 최정이 역대 3번째다. 현역 중엔 최형우(KIA)와 박석민(NC)이 12년 연속, 이대호(롯데)가 11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기록을 세웠다.

최정은 올시즌 초반 타격 슬럼프를 겪으며 부침이 심했다. 그러나 5월 타석에선 타율 0.205에 2홈런에 그쳤다. 그런 6월 들어 달라졌다. 6월 타율 0.301에 6개의 아치를 그렸다. 그리고 7월 들어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 표본은 적지만 4경기 타율 0.357에 2홈런으로 여름장사 모습이다.

최정은 올시즌 10개 홈런으로 개인통산 345홈런을 기록중이다. 현역 홈런 1위인 최정은 통산 2위 양준혁(351홈런)과의 격차도 6개로 좁혔다. 현재 페이스라면 7월 내 양준혁을 넘어 KBO리그 홈런 2위 등극도 가능해 보인다.

한편 KBO리그 홈런 통산 1위는 이승엽(467홈런)이다. 이승엽은 일본 무대에서 뛴 8년(2004년~2011년) 동안에도 159홈런을 때려냈다. 한·일 홈런개수를 더하면 626홈런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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