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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광주 코로나 확진자 2명 늘어…교회·오피스텔 관련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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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확진자도…무증상

뉴스1

지난 1일 광주 육군31보병사단 장병들이 광주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소규모 다중 이용 시설인 교회 등 220여 개소에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31사단 제공) 2020.7.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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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한산 기자 =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 북구 일곡동 거주 10대 남성과 광산구 장덕동 거주 6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두 사람은 광주 107·108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107번'은 일곡중앙교회와 관련된 '광주 99번'(30대 여성·일곡동) 접촉자다. 무증상 확진자이며,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시작된 지난 6월 27일 이후 확진판정 받은 첫 10대다.

'광주 108번'은 금양오피스텔과 관련된 '광주 83번'(60대 여성·송정동) 접촉자다. 83번째 확진자는 '방판'발 주요 집단 감염지로 꼽히는 금양오피스텔에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9일간 코로나19 확진자 72명이 발생했다. 2월3일부터 누적 확진자는 108명이다.
s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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