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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슈퍼매치 '장군 멍군'…난타전 끝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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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올 시즌 첫 슈퍼매치가 난타전 끝에 3-3으로 끝났다. (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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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올 시즌 첫 슈퍼매치가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무승부로 끝났다.

수원과 서울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겼다.

서울은 3승1무6패(승점10)로 한 경기를 덜 치른 광주FC(승점10)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8위로 올라섰다.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에 빠진 수원은 2승3무5패(승점9)로 10위에 자리했다.

수원은 A급 지도자 교육 중이던 주장 염기훈이 휴일까지 반납하고 슈퍼매치에 깜짝 복귀했지만, 3-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에 수비가 무너지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수원의 출발은 좋았다. 전반 7분 박상혁의 슛이 서울 중앙 수비수 윤영선에 팔에 맞아 페널티킥을 얻었다.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핸드볼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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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수원 삼성 골잡이 타가트. (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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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임대로 온 윤영선은 지난 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1-0승)와의 데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수원은 키커로 나선 타가트가 깔끔하게 성공하며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반격에 나선 서울은 전반 29분 박주영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한승규의 오른발 슛을 노동건 골키퍼가 쳐내자 쇄도하던 조영욱이 잡아 크로스를 연결했고 문전에서 박주영이 차 넣었다.

수원은 전반 42분 추가골로 다시 앞서갔다. 서울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박상혁이 때린 오른발 슛이 골키퍼에 맞고 흐르자 타가트가 재차 슛으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전반 추가시간 이종성의 패스를 김건희가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연결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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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FC서울 수비수 고광민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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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서울이 맹추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박주영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오른발 강슛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4분 뒤에는 프리킥 찬스에서 오스마르의 슛이 골키퍼에게 맞고 나오자 고광민이 정확한 왼발슛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당황한 수원은 후반 23분 박상혁을 빼고 베테랑 염기훈을 투입하며 팀을 정비했다.

수원은 후반 28분 김건희가 침투 후 때린 왼발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서울도 후반 30분 한승규의 중거리슛이 노동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서울은 고요한, 윤주태를 연속해서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수원도 후반 막판 크르피치를 내보내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양 팀은 후반 추가시간 한 차례씩 골대를 강타하는 등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슈퍼매치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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