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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코로나19가 만든 ‘신종 교사연수’ 블렌디드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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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청, 온·오프 혼합형 연수 … 신규·저경력 교사 대상

아시아경제

부산시교육청 청사. 부산동래교육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한 교수 연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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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한 ‘코로나형’ 신종 교사 연수가 부산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은 6일부터 5일간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신규 임용 교사와 경력이 짧은 교사 82명을 대상으로 ‘쉽게! 재밌게!! 온·오프 블렌디드 러닝’ 교사연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차 실시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수업의 실습·토의형 전문강사를 초빙해 화상회의 시스템 ZOOM으로 실시한다. 특히 교과 구분 없이 교사들이 필요한 강좌를 신청하고 참여하는 선택형 연수로 진행한다.


선택할 연수 교과는 ‘구글 활용 신나는 온라인 수업’과 ‘온라인 교실놀이를 통한 친밀감 높이기’, ‘줌도 아날로그 감성으로’, ‘학생 참여형 온라인 수업’, ‘소통 중심의 SNS로 온라인 수업을!’ 등 흥미를 일으키는 제목을 단 10개 강좌이다.


홍선옥 동래교육장은 “이 연수는 교사들에게 배움과 성장이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수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방법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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