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안영미 이미 혼인신고…“여기저기 떠벌렸는데 언론에도 안나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월말 용산구청서…유튜브 방송 통해 공개

남편은 현재 미국에 4개월째 “신혼은 없어”

송은이 “셀럽파이브는 알았다…파티도 해”

세계일보

안영미(왼쪽)가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에서 “지난 2월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안영미(37)가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3일 오후 방송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영상에서 김신영은 서울 용산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마친 안영미와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했다.

세계일보

김신영이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에서 안영미가 지난 2월 혼인 신고를 마치고 찍은 기념사진을 찾아 들고 있다.


안영미는 “정확한 신고일은 2020년 2월28일”이라며 “숨긴 적 없고 만나는 사람마다 다 이야기했는데,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고 언론에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4개월째 미국에 가 있는데 생이별 중”이라며 “신혼 라이프는 즐기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우리 모두 알고 있었다”며 파티 단체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세계일보

안영미(왼쪽)가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에서 혼인 신고를 마친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송은이(오른쪽)가 “셀럽파이브는 모두 알고 있었고 축하 파티도 했다”며 인증샷(작은 사진)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2015년부터 현 남편과 열애 사실을 밝히고 교제를 이어왔다.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는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는 모습이 목격되며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시선을 받아왔다. 2017년 1월22일에는 류수영과 박하선의 결혼식에서, 지난해 8월에는 강유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지난 5월 공개된 세미누드 화보가 화제를 몰았을 때에도 “촬영 현장에서 새로운 컷이 나올 때마다 남자친구(남편)에게 보내 어떠냐고 묻더라”는 스태프의 인터뷰도 관심을 받았다.

안영미가 혼인신고 사실을 공개한 ‘비보티비’ 영상은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기념해 기자회견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안영미에 앞서 이적한 김신영과 신봉선도 출연했다.

안영미는 2004년 KBS 공채 개그맨 19기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KBS2), ‘코미디 빅리그’(tvN), ‘SNL 코리아’(tvN)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라디오스타’에 고정 출연 중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비보티비 캡처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