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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신규확진 239명…누적 2만명 돌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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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틀 연속 100명대…절반 이상이 유흥업소 관련

뉴스1

마스크를 착용한 일본 도쿄시민들 <자료사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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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개월 만에 다시 200명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도 2만명을 넘어섰다.

NHK에 따르면 3일 오후 10시 현재까지 일본 전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39명 증가한 2만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요코하마(橫兵)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확진자 712명을 포함한 수치다.

또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990명(크루즈선 탑승자 13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하루 새 2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된 건 지난달 3일 203명 이후 처음이다.

NHK 집계 기준으로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월11일 72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추세적으로 감소, 한때 20명대까지 줄기도 했으나 지난달부터 수도 도쿄도내 유흥가와 병원 등지의 집단감염 사례가 잇달아 보고되면서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커져왔던 상황.

지난달 8일 21명에 그쳤던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일엔 105명, 그리고 이달 2일엔 194명을 기록했다.

일본 내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자체) 가운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도쿄도에선 이날 하루 124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도에선 2일 107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1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6423명으로 늘었다.

도쿄도 당국은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가운데 58명이 신주쿠(新宿)·이케부쿠로(池袋) 등지의 유흥업소 종사자와 고객들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사이타마(埼玉)·가나가가와(神奈川)·가고시마(鹿兒島)현과 오사카(大阪)부에서 이날 하루 각각 11~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담당상을 겸하고 있는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담당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쿄도의 확진자 증가세를 "충분히 경계해야 한다"면서도 "의료상황과 검사체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으로 일본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PCR검사)를 받은 사람은 전날보다 6569명 증가한 48만1877명이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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