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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2기 외교 안보라인' 개편...박지원·서훈·이인영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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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기 안보라인' 인사 단행

靑 "박지원, 국정원 이해도 높고 정보력 탁월"

신임 靑 국가안보실장에 서훈 국가정보원장 지명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국정원장에 박지원 전 국회의원을 임명하는 등 현 정부 후반기를 책임질 두 번째 안보 라인을 발표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에는 민주당 이인영 의원을 국가안보실장에는 서훈 국정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후반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이끌 새로운 외교·안보 라인이 확정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4선의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을 발탁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활동을 통해 국정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북한에 대한 정보력과 상황 판단이 탁월하다는 설명입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 박지원 후보자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 합의 끌어내는데 기여하였으며 현정부에서도 남북문제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는 등 북한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박 후보자는 SNS에서 이제 정치의 '정'자도 꺼내지 않고, 국정원 본연의 임무와 개혁에 매진하겠다고 간단한 소감만 밝혔습니다.

청와대 안보사령탑인 국가안보실장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지명됐습니다.

남북 총리회담 대표도 맡은 적이 있고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사업 당시 북한에 2년간 상주한 경험이 있는 대북 전문가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훈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 현 상황에 대해 신중하게 대응하되 때로는 담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는 4선의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남북관계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이인영 / 통일부 장관 후보자 : 아무래도 (남북) 대화를 복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도적 교류 협력의 문제라든가. 지난 시대 남과 북이 함께 약속했던 것들을 (추진하겠습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안보실장도 나란히 대통령 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에 임명되면서 대북, 대미 특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통일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됩니다.

새로 꾸려진 문재인 정부 2기 외교·안보 라인은 교착된 남북관계와 북미 대화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jycha@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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