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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 이틀 연속 선두..최호성은 3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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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홀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는 홍순상. [사진=KPGA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홍순상(39)이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홍순상은 3일 경남 창원의 아라미르 골프&리조트(파72·72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로 공동 2위인 김건하(28)와 최호성(47을 3타 차로 앞섰다.

첫날 코스레코드(62타)를 작성하며 선두에 오른 홍순상은 이로써 2013년 솔라시도 파인비치 오픈에서 투어 통산 5승째를 거둔 후 7년 만에 승수를 늘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홍순상은 경기 후 “보기 없는 경기를 해 만족한다. 퍼트감이 특히 좋다. 전날 15번홀에서 28.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오늘까지 좋은 흐름이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순상은 오랜만의 우승 기회에 대해 “어느덧 투어 15년차가 됐다. 그동안 경험이 쌓였고 에너지를 아끼고 사용할 수 있는 법을 나름대로 터득했다. 다만 우승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으려 한다. 우승은 우승해야지 한다고 하는 게 아니더라. 우승했던 대회들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더니 우승을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Q스쿨을 통해 투어 카드를 되찾은 김건하는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 63타를 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스코어는 김건하의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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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김건하. [사진=KPGA 제공]


‘필드 위의 조인성’으로 불리는 김건하는 경기를 마친 후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을 좋아한다. 오늘 12번 홀을 지났을 때 빗방울이 떨어졌다.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그린이 부드러워져 그린 공략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어 “티샷이 좋지 않아 페널티구역에서 샷을 하기도 했지만 쇼트 아이언과 퍼트가 잘돼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찬스를 잘 살린 것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낚시꾼 스윙’의 최호성은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으나 선두 홍순상과의 격차가 1타에서 3타 차로 벌어졌다. 최호성은 물 흐르듯 유연한 경기를 한 전날과 달리 이날은 티샷이 러프 지역으로 자주 갔고 그린 공략에도 애를 먹어 퍼트로 힘겹게 파 세이브를 한 홀이 여러 개였다.

일본 투어에서 활동중인 조민규(32)는 버디 9개에 더블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장타자 서요섭(24)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버디 5개를 낚아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박승(24)과 함께 공동 4위에 포진했다. 문도엽(29)도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이경준(25)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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