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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슈팅 0개 + 1도움' 손흥민, 평점 6.6점.. '턴오버 3회' 라멜라 6.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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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완패에도 손흥민은 돋보였다.

토트넘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세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리는 2019-202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서 무기력하게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45(12승 9무 11패)에 머무르며 셰필드(승점 47, 12승 11무 9패)에게 7위 자리를 내줬다. 이대로면 유로파리그 진출도 불가능한 상황.

토트넘은 높은 점유율에도 상대 셰필드의 밀집 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오히려 상대의 역습에 손쉽게 무너지며 3골을 허용했다.

이날 손흥민은 단 1개의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선수 개인의 컨디션이나 경기력과 무관하게 전술적으로 수비적으로 경기장을 돌아다녔다.

실제로 손흥민은 장기인 역습 상황서도 공격에 가담하기 보다는 뒤에서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거나 후방 빌드업을 책임져야만 했다.

축구전문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평점서 손흥민에게 6.6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만회골을 기록한 케인에게는 6.7점이 주어졌다.

후반 11분 교체 투입 이후 패스 대신 무리한 공격으로 턴오버만 3번을 기록한 라멜라는 6.2점에 그쳤다.

팀내 최고점은 수비진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다이어(평점 7.1점)다.

한편 셰필드에선 1골 1도움으로 토트넘을 무너트린 베르게가 8.7점으로 경기 내 최고점을 받았다.

/mcadoo@osen.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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