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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 KPGA 개막전 첫날 10언더파 '코스레코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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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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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개막전 첫날 홍순상이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홍순상은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10언더파 62타는 지난해 대회 2라운드 때 염은호와 이날 오전 최호성 등 2명이 기록한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을 1타 넘어선 새 코스레코드입니다.

또 2016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2라운드에서 친 개인 18홀 최소타도 1타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홍순상은 버디 9개에 이글 1개를 잡아냈고, 보기 1개를 곁들였습니다.

특히 파3 7번 홀에서 2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한 데 이어 파3 15번 홀에서도 29m 버디 퍼트를 집어넣는 등 신들린 퍼트 감각을 선보였습니다.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은 7개월 만에 나선 공식 대회에서 9언더파 63타를 때려 선두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했습니다.

파4 10번 홀에서 50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에 집어넣는 등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뽑아냈습니다.

파4 13번 홀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이창우와 이정훈이 8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6언더파 공동 9위에 자리한 이동민은 파3 12번 홀에서 이번 시즌 첫 공식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천만 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받았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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