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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文대통령,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석…내수 촉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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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일 오후 7시 ‘동행세일’ 찾아

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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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에 참석해 내수 촉진 의지를 표명한다.

문 대통령은 2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내수·소비 촉진 의지를 표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매자 등과 비대면 소통 시간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이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할인행사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대기업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까지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전국적 행사다. 온라인, 오프라인, 지역 현장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판매하는 8개 제품을 현장에서 소개받는다. 브랜드 K 제품인 하루든든 견과바(조청 영양간식), 아이리핏 텀블러(텀블러 살균 건조기)가 있다. 브랜드 K란 브랜드 파워가 약해 저평가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촉진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도입한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다.

K-패션에서는 러브참(커스터마이징 가방), 아이아이(패션 의류)가, K-팜(농산물)에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새송이버섯 등 10종), 달달자두(의성 자두), K-뷰티에는 달바(스킨케어), 펄케어 갈바닉(초음파 이온 마사지기)이 포함된다.

비대면 소통무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 여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전통시장 상인, 동네 슈퍼마켓 운영자, 온·오프라인 동행세일 판매자, 지역 라이브커머스 제작·출연진 등의 이야기를 듣는다.

라이브커머스란 생방송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다.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방송을 뜻한다. 채팅 등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상세한 상품정보 제공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품 홍보와 판매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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